광진구, ‘2023 청춘대로’ - 청년문화 축제 개최
광진구, ‘2023 청춘대로’ - 청년문화 축제 개최
  • 전주영
  • 승인 2023.09.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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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 체리필터의 특별 공연과 인기 유튜버 곽튜브, 강민혁의 청춘 토크쇼 진행
광진구가 오는 21일부터 양일간 광진광장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청춘문화 축제 '2023 청춘대로'를 개최한다.

 

[시정일보 전주영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21~22일, 광진광장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청년문화 축제인 ‘2023 청춘대로’를 개최한다.

광진구민과 청년 간에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 청년들과 협업해 추진했다. 또한, 건국대, 세종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더 젊어진 내용으로 진행된다.

축제의 주무대인 광진광장은 청년 공연, 영화제, 토크쇼, 음악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롭게 채워진다.

첫날인 9월21일은 13시에 △청년 인권영화(다음 소희) 상영을 시작으로 △청춘 가요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 △가수 권진아 특별 공연이 마련됐다. 18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건국대 응원단 ‘악스케이’의 공연과 건국대·세종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청년들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9월22일은 △e스포츠(LOL 결승) 중계 △청춘 댄스제 △청춘 토크쇼 △가수 체리필터 특별 공연 △폐막식이 개최된다. 특히, 청춘 토크쇼는 취업 유튜버 강민혁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진행을 맡았다. 청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능동로 분수광장은 청년 문화와 음악을 누리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된다. △청년 거리 공연 △벼룩시장 △힐링 존 △인생 사진관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김경호 구청장은 “청년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민과 청년 간의 유대감과 공감대가 확산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