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 전남 보성군 비교시찰
강동구의회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 전남 보성군 비교시찰
  • 양대규
  • 승인 2023.09.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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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옥 회장 "구의 정책 추진과정에 적용 검토"
강동구의회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가 전남 보성군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회장 정미옥)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보성 일대 비교시찰을 실시했다.

지역생활문화발전연구회는 정미옥 회장과 한진수 간사를 비롯해 심우열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원국 건설재정위원회 위원장·제갑섭 국민의힘 원내대표·원창희 건설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등 총 6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문화의 실현을 위한 여가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정책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구성되어 2년 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방자치단체 현장 탐방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강동구만의 생활문화 정책을 도출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회는 보성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기본현황과 문화정책 등을 공유하고 지역 간 교류 및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녹차박물관과 녹차밭, 낙안읍성 등 보성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강동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생활문화 정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펼쳤다.

정미옥 연구회장은 “이번 비교시찰은 강동구와 보성군의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강동구와 보성군이 보다 긴밀하게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두 지역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며,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도시 보성군의 정책추진 과정을 살펴보니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우리 강동구에서도 정책추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