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오승록 노원구청장,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 신일영
  • 승인 2023.09.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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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26일 오후 노원구청에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마약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6일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근절 ‘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인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난 14일, 이동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오 구청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알림판을 들고 사진을 찍고, 개인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게시하며 릴레이에 동참했다.

오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순희 강북구청장,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지목했다.

구는 마약퇴치를 위해 학원가와 마을‧대학교 축제에 찾아가 노원경찰서, 노원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약 범죄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자 노원구보건소에서 마약류 무료 익명검사도 시행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마약류 근절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인식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 특성상 학원/대학가가 많아 주의가 필요한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 근절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