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 상계임광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협약 체결
오승록 노원구청장, 상계임광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협약 체결
  • 신일영
  • 승인 2023.09.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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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상계임광아파트 안전진단 비용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상계임광아파트 안전진단 비용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상계임광아파트 안전진단 비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구청장, 상계임광아파트 주민대표 4인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개회 및 협약 주요내용 안내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체결을 통해 구는 상계임광아파트의 신속한 재건축 지원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구는 전국 최초로 약 1억 6천여만 원의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선 지원한다. 10월에는 후속 절차인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24년 1월까지 안전진단 용역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구가 지원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 무이자 융자는 희망 단지의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아 신청 가능하며 비용의 100%를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단비용은 융자기간 만료 또는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까지 현금으로 일시 반환하면 된다. 융자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3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단위 연장이 가능하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구민 숙원인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이 실현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한 재건축을 추진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