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졸업반 건강관리 이색
서초구, 졸업반 건강관리 이색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1.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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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보건소 12월12일까지
서초구(구청장 박성중) 보건소는 23일부터 12월12일까지 수험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관내 7개 중·고등학교 졸업반 2971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반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 대한보건협회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 강사진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강식 방송강의 또는 체험식교육 등 학교별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담배와 술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되며, 가상 음주체험을 비롯 대학생활에서 절주하는 방법 및 술을 거절하는 요령, 담배와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담배속의 유해물질, 술과 담배에 대한 궁금증 풀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험생활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그동안 소홀히 해 온 건강관리를 통해 새롭게 열릴 인생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