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세계보건기구(WHO) 및 서태평양지역
강남구, 세계보건기구(WHO) 및 서태평양지역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1.29 10:09
  • 댓글 0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사회·복지·보건 등으로 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킨 혁신사례를 모아 세계보건기구(WHO)상과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AFHC)상에 도전했다.
WHO상과 AFHC상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혁신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나 수행하고 있는 건강도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2008년에는 10월 일본이치가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 창의행정으로 선정돼 전 자치구에 확대 시행중인 기초질서 캠페인, 민간자본을 이용한 체육공원 조성사업, 의료 취약 계층을 위한 원격영상진료 사례를 모아 건강도시 평가와 모니터링 분야, 건강도시분야의 공공ㆍ민간 파트너십 분야, 건강도시사업의 효과적인 언론보도ㆍ홍보 등 총 3개 분야를 신청했다.
구 관계자는 “건강도시를 추구한 강남구의 혁신적 사업과 성과는 여타 도시에 비해 월등하기에 이번 시상식에서 좋은 결과를 자신한다”며 “총회에 참가한 많은 세계인들에게 ‘살기 좋은 건강도시 강남’을 알리고 제4회 WHO 건강도시연맹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