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자원봉사자 축제 ‘fun fun 페스티벌’ 개최
도봉구, 자원봉사자 축제 ‘fun fun 페스티벌’ 개최
  • 시정일보
  • 승인 2007.11.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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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봉사는 즐겁고 행복하게’ 바탕 봉사자ㆍ기관ㆍ단체 ‘한마음’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벌이는 축제인 ‘fun fun 페스티벌’이 열린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올 한해를 결산하고 내년에도 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돕고 더불어 지역사회의 밝은 내일을 기약하기 위해 12월7일 오후2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제8회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에 앞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2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하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로 이어간다. 한광일 한국웃음센터원장의 fun-fun 특별강연과 세계 발리댄스 협회 공연단의 흥겨운 율동이 무대에 오르고 B보이 Knufunk팀의 현란한 공연도 함께 한다.
자원봉사 페스티벌에는 5일 쌍문동노인복지센터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유기농 음식 만들기 등 ‘자원봉사 웰빙 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10일 도봉구청 다목적 교육장에서 펼치는 ‘뇌졸중 예방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녹색병원 신경과 과장의 특강과 11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자 노래경연대회, UCC 경연대회 등이 기획돼 있다. 11일 오후 1시에는 도봉동 노인복지센터에서 ‘나눔의 행복’,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퀴즈 프로그램과 옛 추억 살리기ㆍ가훈 써주기 등 체험마당 행사도 함께 열린다.
최성희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장은 “이번 축제 슬로건은 ‘봉사는 즐겁고 행복하게’로 정하고 우선 자원봉사자, 기관, 단체가 하나로 뭉치는 다양한 화합의 장을 연출한다”면서 “이번 자원봉사 엑스포는 그간 수고한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한 해 사업을 결산하는 데 의미가 있을 뿐더러 내년의 활동을 계획하고 자원봉사자 모두의 땀 한 방울이 ‘따뜻한 사랑’으로 아롱질 것이라는 각오를 새롭게 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김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