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새 디자인 마련…가설울타리도 ‘패션’
양천구, 새 디자인 마련…가설울타리도 ‘패션’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1.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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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2일 시각적으로 불량하고 무질서하게 난립된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를 깔끔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새로운 디자인을 마련, 본격적인 단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의 건설현장 울타리가 형식적으로 설치돼 있는 데다 높이도 낮고 획일적이어서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해 왔다.
이에 구는 새로운 건축공사장 가설울타리 설치계획을 마련, 구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가 조성되는 건축행정을 시행키로 했다. 구에서 마련한 가설울타리 설치 디자인은 울타리 외부에 공사 안내문, 자연친화적인 소재의 재료 및 그림 등을 곁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