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승용차요일제 서울시 평가 ‘우수구’
동작구, 승용차요일제 서울시 평가 ‘우수구’
  • 시정일보
  • 승인 2007.11.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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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두 캠페인, 동작구 등록차량의 45.9% 참여 실적 보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올해 승용차요일제 정착화 사업에서 구민ㆍ사회단체ㆍ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승용차요일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서면ㆍ현장 평가한 결과다.
평가내용으로는 전자태그 등록,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전자태그 부착 등 준수 실태, 구청사 등 공공기관 주차장요일제 운영, 참여차량에 대한 인센티브개발, 홍보 및 시민참여, 서울시와의 행정협조 등 총6개 항목이다.
구는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 제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각종 유관단체ㆍ동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과 각종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10인승이하 동작구 등록차량 8만대 중 3만 6682대(45.9%)라는 참여 실적을 보였다.
특히, 시민참여ㆍ홍보 등의 항목에서 월등한 점수를 획득해 구민들의 협조가 우수구에 선정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는 고유가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절약, 도심의 극심한 교통난 완화, 대기오염 주범인 차량배출가스를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승용차요일제 참여율을 더욱 높여 맑고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