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퇴직공무원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동작구, 퇴직공무원 자원봉사 아카데미 개강
  • 시정일보
  • 승인 2007.11.29 16:07
  • 댓글 0

퇴직공무원 60여명 대상 전문 자원봉사 교육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 20일 오후2시 동작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퇴직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퇴직공무원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분야 공무원이 약 80%, 일반행정 4~5명, 군인 2명, 경찰공무원 1명 등의 퇴직공무원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통한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의미하는 결의를 다졌다.
교육일정은 오는 12월18일까지 매주 화ㆍ수요일 오후 자원봉사센터 1층 교육실에서 실시되며 교육 내용은 퇴직 후 인생설계, 웃음치료 등의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복지시설에서의 봉사체험, 12월 초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방문 기회등의 실제 활동 기회도 마련했다.
이와 관련,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작자원봉사 활동은 지난 6월13일부터 시작했으며 금번 퇴직공무원 아카데미는 기존의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와 신규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한편, 오는 12월12일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동작자원 봉사센터 내에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원봉사 아카데미는 공직생활을 통해 얻은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퇴직공무원과 관련하여 자원봉사 리더를 발굴할 수 있는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