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재 의원 제안설명 "재범율 높아 철저한 예방 중요"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제2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예방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안설명에 나선 이미재 의원은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문제가 사회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마약은 개인과 가정을 파괴하고, 재범율이 높기 때문에 호기심에라도 손대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는 <용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가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수립과 예산을 편성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과 이와 관련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함께 “집행부는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구민의 접근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중독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활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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