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홈페이지 개편
서초구, 홈페이지 개편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2.0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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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12월, 새롭게 바뀐 홈페이지를 선보인다.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은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관공서 분위기에서 벗어나 간결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로 방문자가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용자 분석을 통해 구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눈에 띄게 배치, 다양한 정보를 7개 주요 메뉴와 72개 소 메뉴로 세분화하고 검색기능을 강화, 가독성과 편의성을 제고했다. 특히 ‘행복구청장실’에 메니페스토란을 신설해 공약사항의 이행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민의 소리’에 민원상담처리완료 알리미서비스를 보강해 신뢰성에 바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UCC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의 행정참여 기회를 높였고, e-book 솔루션을 도입, 각종 구정간행물들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구민들이 직접 구청에 방문하지 않아도 각종 민원을 인터넷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웹서비스를 구축, 행정의 질을 높였으며, 국ㆍ공유재산 현황관리 및 대부ㆍ매수 인터넷 신청, e세무종합민원홈피에지의 주민세ㆍ사업소세 인터넷 신고, 사이버반상회, 정보통신 사용전 검사 인터넷 예약신청 등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시각약자, 노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의 웹 이용도를 높이고자 음성으로 홈페이지를 안내하는 TTS(Text To Speech)서비스와 화면 확대ㆍ축소 기능을 도입했다. 그밖에 세계행정에 발맞춰 영어 검색서비스를 추가하고 기존 영ㆍ불ㆍ일ㆍ중 4개국 외 독일어, 아랍어 등을 추가해 8개 국어로 된 외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이번 개편에 대해 라민우 전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 뿐 아니라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양질의 웹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