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33회 정기연주회
강남구,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33회 정기연주회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2.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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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5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33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상임지휘자 서현석 씨의 지휘로 강남구립합창단(상임지휘자 고성진), 대학연합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모차르트교향곡 제35번 ‘하프너’를 연주,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또 국내 최고 성악가인 소프라노 신지화ㆍ메조 소프라노 이아경ㆍ테너 박현재ㆍ바리톤 전기홍 씨와의 협연을 통해 콘서트홀을 찾은 주민들에게 깊어가는 겨울밤, 가슴이 따뜻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7년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함양 고취라는 목표 아래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 소속 교향악단으로 창단됐으며, 국내 교향악단으로는 최초로 베토벤교향곡 전곡을 녹음 출반해 음악계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