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주 도봉구의회 예결위원장 / “民生이 최우선 순위, 區民 시각으로 심사하겠다”
이강주 도봉구의회 예결위원장 / “民生이 최우선 순위, 區民 시각으로 심사하겠다”
  • 신일영
  • 승인 2023.11.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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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게 듣는다
이강주 도봉구의회 예결위원장
이강주 도봉구의회 예결위원장

 

[시정일보 신일영 기자] 도봉구의회 예결위원회 이강주 위원장(국민의힘, 도봉 1ㆍ2동) 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초선임에도 김선동 전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보좌하며 국정 및 국가 예산 편성에 대해 경험한 경력이 위원장으로 선출된 배경이다.

이강주 위원장은 어깨가 무겁지만, 도봉발전을 키워드로 도봉구민의 발전만 생각하며 예산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유례없는 세수감소와 국ㆍ시비 보조금 삭감 등으로 어렵사리 편성된 예산안이기 때문에 구민의 입장에서 필요성 유무를 따져 해당 사업을 발전시키거나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주 위원장으로부터 내년 예산안 심사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봤다.

 

-위원장에 선출된 소감과 포부는.

“내년 예산안 심사는 우선 ‘도봉발전’과 ‘도봉구민’을 핵심 키워드로 잡고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올려놓고 심사에 임하겠다.”

-예결위 운영 방향은.

“이번 도봉구의회 예결위원회엔 운영위원회, 행정기획위원회, 복지건설위원회 등 도봉구의회 상임위원회의 위원장들이 포함돼 있다.

그만큼 모든 사업의 심사가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심도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의견들은 우선적으로 존중할 것이지만, 모든 사업의 심사에 있어 예외 없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내년도 예산 규모와 특징.

“2024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181억900만원과 특별회계 112억4100만원을 합한 8239억5000만원이다.

2023년도 예산안과 비교하면 외형상 4.7%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요 증가원인이 국ㆍ시비 보조금 증가로 인한 것임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가용재원이 감소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정부의 2024년 예산안 ‘알뜰재정 살뜰민생’처럼 우리 도봉구도 알뜰하고 살뜰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예산 심의시 중점을 둘 부분은.

“오로지 ‘도봉구민’만을 위한 예산 심사를 할 것이다.

특히, 도봉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해선 무엇보다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다. 주어진 예산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집행해야 한다.

이런 원칙아래 도봉구민들께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은 과감하게 재투자를 통해서라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반대로 도봉구민들께 필요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과감하게 삭감하거나 폐지하겠다. 오로지 도봉구민을 위한 마음으로 예산 심사를 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여ㆍ야 쟁점이 되는 사항은 도봉구의 발전과 도봉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

-집행부와 동료 의원들께 당부 말씀.

“도봉구의회 의원과 도봉구청 공무원은 누구보다 도봉구민들과 가까이 있으며,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구민들께서 무엇을 원하는지를 누구보다 더 잘 알 수 있다는 얘기다. 이를 염두에 두고 구민들의 목소리가 무엇보다 우선 반영될 수 있는 예산 심의가 되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

신일영 기자 /sijung1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