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홍건표)는 미끄럼 방지시설, 속도규제 표시 및 차선규제봉 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일신초교 외 9개교 앞 도로에 미끄럼 방지시설 및 속도규제 표시, 차선규제봉 등 환경개선사업을 총 사업비 2억4800만원을 투자해 오는 16일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공사 시행 전 학교 측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관할 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사고예방에 효과적인 필요 시설물을 설치ㆍ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학교 측과 학부모 등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에 중점을 두어 시행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 개선사업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통학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