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자동차매매센터 주변 재정비 완료
강남구, 강남자동차매매센터 주변 재정비 완료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7.12.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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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강남자동차매매센터 주변을 새롭게 단장, 지난 11월25일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반겼다. 이는 클린강남의 실천으로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관리를 맞고 올해 8월부터 이 일대의 정비를 실시한 것.
공단은 강남자동차매매센터 주변 불법도로 점유 및 불법주차와 호객행위, 쓰레기 투기, 방치차량 등으로 주민 불편이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현장점검 등 적극적으로 활동,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했다.
또 성모자애복지관 등 이 일대의 장애인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구획을 88면에 이어 154면으로 확충했다. 평소 이 일대를 자주 이용하는 김미영 씨는 “이 일대는 사람조차 도로로 다녀야 할 만큼 혼잡했고 위험했다. 그러나 지금은 눈에 띄게 깨끗해지고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클린(Clean)강남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점차 실행에 옮겨 주민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타 자치구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클린강남 사업은 강남구 주차문제 뿐 아니라 서울의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