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레슬링부, 제1회 종합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우승
구로구레슬링부, 제1회 종합선수권대회 일반부 단체우승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7.12.1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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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레슬링부가 제1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우승을 차지해 레슬링 강호로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번 종합선수권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 주최로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11월28일부터 12월2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강원도 레슬링협회와 춘천시 레슬링협회가 주관했다.
구로구는 이번 대회에 7명이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상, 일반부 단체우승의 왕좌에 앉았다.
자유형 84kg급 노재현, 자유형 66kg급 임채석, 자유형 74kg급 김재환, 그레고로만형 74kg급 최완호 선수가 금메달을, 그레고로만형 55kg급 이영종, 자유형 66kg급 박재규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재환 선수는 이번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박동수 팀장은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로구 레슬링부는 지난 2003년 2월 창단된 이래 창단 첫 해 전국회장배 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과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지도자상을 휩쓸며 레슬링계의 강자로 급부상했으며 이후 2004년 전국회장배 대회 종합 우승, 2005년 KBS배 종합우승, 2006년 KBS배 단체전 준우승 등 괄목할 성적을 거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