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충민)는 4일 오후 5시 구청 본관 앞 소공원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김충민 부구청장, 김기홍 구의회의장, 강서구교구협의회 신도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형형색색으로 수를 놓은 듯 아름다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을 했다.
점등행사가 시작되기 전에는 강서구청 풍물패 누리울림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트리 점등을 마친 후에는 신광여성 중창단, 카리스 어린이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말까지 구 청사 앞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