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쓰레기 배출 꼼꼼하게
금천구, 쓰레기 배출 꼼꼼하게
  • 시정일보
  • 승인 2007.12.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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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반입검사 강화로 쓰레기 대란에 대비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2008년 1월1일부터 수도권 매립지 반입검사가 대폭 강화로 쓰레기 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위한 홍보를 실시 중이다.
이는 최근 수도권 매립지 관리공사의 쓰레기 반입검사 강화로 반입불가 생활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기 때문인데,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 중 음식물이 혼합되거나 재활용품이 일정비율(10%) 이상 혼합되어 있을 경우 해당 폐기물 반입이 거부될 뿐만 아니라 수집ㆍ운반 대행업체는 위반횟수에 따라 최초 3일부터 최대 25일까지 매립지 반입이 정지된다.
구는 이에 따라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문을 만들어 주민홍보에 나섰다.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품 혼합배출을 절대 금지하고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류해 끈으로 묶거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안내 중이며 특히 음식물 쓰레기의 경우 단독주택은 전용 규격봉투에 공동주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함에 배출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