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08년, 노후하수도관 일제정비
관악구 2008년, 노후하수도관 일제정비
  • 시정일보
  • 승인 2007.1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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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하수관 정비 6건 89억 투자, 내년 조기발주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난7일 ‘재해는 없다. 무재해 관악’을 만들겠다는 취지하에 2008년 노후 하수도관 일제 정비계획을 밝혔다.
구는 매년 집중호우로 인해 상습적으로 발생되는 침수지역을 찾아 침수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하수도관을 개량하고 노후 하수암거 보수 보강을 통해 유사시 발생되는 집중 호우에 대비한다.
구가 밝힌 2008년도 정비계획을 보면 노후 하수암거 보수 보강에 69억원, 하수도관 개량에 20억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해 불량 노후 하수도관 등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신림본동 5-6번지~1411-24번지 구간 외 1개소에 총 10억 6,200만원 사업비로 288m 하수도관을 개량한다. 본천4동 896-1번지~896-10번지 구간외 1개소도 9억 2000만원을 투자해 정비하는 한편 신림12동 1680번지~1686번지 구간외 3개소의 하수암거 보강공사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신림5동 1450번지 ~1458-3번지 구간외 10개소 불량 하수암거에 대해서도 정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금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량 하수도관 정비 사업을 내년까지 모두 마치게 되면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침수 재해로부터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심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