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정주여건 개선 지자체 5곳 선정...160억 지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 지자체 5곳 선정...160억 지원
  • 양대규
  • 승인 2024.04.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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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4 기업 지방이전 촉진 공모 추진...5개 내외 지역 160억원 지원
행정안전부 전경
행정안전부 전경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기업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지역에 대해 정부가 파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 이어 ‘기업 지방이전 촉진 우수모델 확산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지역 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복합문화센터 등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2곳을 선정해 95억원을 지원한다. 5월 중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사업비는 6월 교부된다.

하반기에는 비즈니스센터, 다목적 복합센터, 창업지원센터 등 기업 지원시설에 수요가 있는 지자체 3곳을 선정해 65억원을 지급한다. 

기존 정주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 중 기업 이전 등의 성과가 가시화된 지역은 이번 공모에서 우선 순위가 된다.

또한 지자체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이번 공모와 연계한 경우 특교세를 패키지 형태로 파격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기업지원행정체계를 구축한 지자체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의 지방투자속도를 높이는 데 독려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해에도 해당 공모를 통해 6개 시ㆍ군ㆍ구에 대해 특교세 18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규모 기업투자유치에 성공한 경북 상주시는 지난해 70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6년까지 ‘청년 공공임대 주택’을 완공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대한 기업의 관심과 투자의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열악한 기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