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공무원 업무여건 조성 간담회 개최
현장공무원 업무여건 조성 간담회 개최
  • 양대규
  • 승인 2024.04.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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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행안부, ‘경찰ㆍ소방직장협의회 실무협의체’ 현장 간담회 개최
행정안전부-경찰ㆍ소방직장협의회 실무협의체 현장 간담회가 지난 18일 열렸다.

[시정일보 양대규 기자] 현장 출동이 잦은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업무여건 개선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청주흥덕경찰서에서 ‘경찰ㆍ소방직장협의회 실무협의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발표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강화의 후속으로 이번 간담회는 기존 직장협의회 업무 담당자 중심 회의를 벗어나 경찰과 소방직장협의회 대표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이용재 청주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장시간 야간근무로 인한 직원들의 건강 악화 및 업무집중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야간근무시 대기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고, 대국민 치안서비스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길중 서울 강서소방서 직장협의회 대표는 “신입 소방관들의 업무 수행 능력 향상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대1 마니또 프로젝트’를 도입했다. 그 결과 소방관들의 부상과 사망률이 감소됐고, 비상상황 대응능력이 강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고충 전달의 현실적 어려움과 직장협의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이 오갔다.

민관기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대표와 이지운 전국소방직장협의회 대표는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잦은 인사이동으로 직장협의회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타 기관 발령시 가입 및 탈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자동으로 가입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특히 직장협의회에 대해 관리자 및 직원들의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기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승대 행안부 지방행정국장은 “경찰청·소방청과 함께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말씀해주신 건의사항 등을 포함해서 현장 공무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직장협의회 운영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장협의회 제도개선 및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