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버스노선 개편
서대문구, 버스노선 개편
  • 시정일보
  • 승인 2004.05.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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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부터 전면시행…서울시 교통정책 안내

서울시의 시내버스 노선이 7월1일부터 전면개편 운행됨에 따라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시행초기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개편된 버스체계가 조기 정착될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버스노선개편의 특징은 신속성·정시성 확보로 시민 편익증진하고 대중교통수단간 연계·보완 기능을 강화하며, 도심통행버스 통행을 제한해 혼잡을 완화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위해 버스노선을 간·지선 체계 4개기능으로 △간선버스(파란색)는 18개 간선축을 따라 시외곽·도심연결하고 100단위의 번호를 부여하며 △지선버스(초록색)는 간선버스·지하철역 연계환승, 생활권역을 순환하며 1000단위 번호를 책정했다.
△순환버스(노랑색)는 도심과 부도심을 순환운행하고 업무와 쇼핑통행을 흡수하며 10단위 번호가 부여됐다. 또 △광역버스(빨강색)는 서울·수도권을 연결해 시외곽 승용차 통행수요를 흡수하는 것으로 9000단위의 번호를 책정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금년 6월부터는 신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으로 버스·지하철·택시요금, 주차요금, 민원수수료, 공원 이용료 등 출근에서부터 귀가까지 하나의 카드로 생활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중앙차로제는 금년 7월부터 총 13개노선 170km 구간중 6개노선 73.5km에 대해 시행되며, 나머지 7개노선 88.9km는 별도 계획을 수립, 시행하기로 해 본격적인 버스중앙차로제 시대에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