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8,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
희망 2008,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
  • 시정일보
  • 승인 2007.12.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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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려운 이웃돕기사업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함께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이 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1일 시작해 내년 2월29일까지 ‘희망 2008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란 주제로 각계 각층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웃돕기에 참여한 직능단체ㆍ종교단체ㆍ기업체ㆍ독지가 등의 손길에 의해 모아진 성ㆍ금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편부모가정, 소년ㆍ소녀가정, 결식아동, 저소득노인, 장애인 및 틈새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그동안 자원봉사자와 직능단체 등이 구청과 동사무소에서 담군 1만 53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저소득 독거노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한편, 사랑의 쌀 모으기 및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원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작복지재단과 협력해 성금ㆍ품 접수창구를 개설하고 후원을 희망하는 단체나 독지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희망2008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하여 행정적인 지원에서 벗어난 틈새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도 총 3600명이 넘는 구민들을 사업에 동참토록 해 40억3000만원을 모금하는 등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 했다.

<심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