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생생상식 #93 키스의 종류
건강칼럼/ 생생상식 #93 키스의 종류
  • 윤종선 슈퍼맨비뇨기과 원장
  • 승인 2024.05.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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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선 슈퍼맨비뇨기과 원장

[시정일보]

키스

서로 마주 보고 키스를 하면 문제가 하나 발생한다.

그것은 코가 부딪혀서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고개를 서로 반대로 살짝 기울인다면 입술과 입술이 닿는다.

이러한 방법은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한번만 해 보면 바로 깨달을 수 있다.

처음 키스를 시도하면 의욕이 넘쳐 바로 부딪치고 세게 빨아버리는 경향이 있다.

입술 표면이 가볍게 닿는 정도로 부드럽게 해야 상대방이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다.

2. 쪽 키스

귀여운 조카 볼에 뽀뽀를 하면 쪽 하는 소리가 난다.

이것은 입술을 동그랗게 몰아서 힘을 주면서 하기 때문이다.

볼에 하듯이 입술을 마주치면서 떼는 순간 음압을 발생시키면서 한다.

그리고 연속적으로 하면 쪽쪼쪽 하는 귀여운 키스가 완성된다.

3. 밀당 키스

입술과 입술을 한 자리를 지키면서 하면 단조로워 진다.

그래서 입술을 좌우로, 상하로 줄 듯 말 듯 밀었다가 당기는 동작을 한다.

다음 단계로 ‘X’(대각선), ‘S’(회오리), ‘O’(회전) 등의 움직임을 한다.

4. 내외 키스

입술의 점막은 두부분으로 나뉜다.

입을 다물었을 때 외부로 보이는 건조한 부분과 앞니와 연해 있는 촉촉한 부분이다.

바깥 입술을 파고 들면서 속입술을 위아래로 밀고 들어간다.

파트너의 윗 입술과 아랫 입술을 번갈아가면서 혹은 불규칙적으로 터치를 해 준다.

5. 보자기 키스

쌀 보리 게임을 할 때 주먹을 내면 보자기로 감싸듯이 파트너의 입술을 통째로 감싸 앉는 것이다.

본인의 입술 안에 파트너의 입술이 들어있는 형태로 점막과 점막의 접촉을 부드럽고 넓게 느끼는 것이다.

딥키스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치아를 사용하는 않는다.

6. 칫솔 키스

파트너의 치아와 잇몸을 본인의 혀로 문지르는 것이다.

칫솔질을 한다는 마음으로 혀끝을 힘을 주어 뾰쪽하게 만든 다음 파트너의 치아와 잇몸을 쓱쓱쓱 닦아준다.

치아를 밀어주면 뿌리 끝까지 은밀하게 자극이 전달되고, 잇몸은 의외로 반들반들한 미끄럼을 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7. 설왕 키스

이제 혀와 혀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본인의 혀로 파트너의 구강내로 들어가서 혀를 접촉한다.

혀끝을 시작해서 혀의 중앙부위를 쓸고 혀의 아렛부분을 파고 들어간다.

다음으로 혀의 가장자리를 힘있게 문대준다.

구강내 볼살을 톡톡 건들어준다.

특히 입안의 천정은 까칠한 반면 간지러움을 많이 타는 부위이므로 부드럽게 긇어준다.

그리고 이 동작을 서로 교대로 반복한다.

8. 깨물기 키스

치아를 이용해서 파트너의 입술을 살짝 깨물어준다.

다음으로 파트너의 혀끝을 채썰 듯이 조곤조곤 자극을 가한다.

9. 진공청소기 키스

서로의 입술을 겹쳐서 빈틈없이 만든다.

이 상태에서 파트너의 입안의 공기를 다 빨아들이고 반대로 바람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다.

10. 아이스께끼 키스

혀를 막대 아이스크림처럼 앞쪽으로 힘있게 내민다.

이때 파트너는 입술과 혀를 이용해서 아이스크림 빨아 먹듯이 낼름거리고 밀고 당긴다.

그리고 파트너의 혀끝을 입술로 잡고 도리도리 하듯이 고개를 흔들어준다.

11. 통통 키스

얼음, 아이스크림, 사탕, 초코릿, 젤리, 과일, 음료수, 커피 등을 입안에 넣고 서로 주고 받는다.

12. 송곳 키스

파트너의 굳게 다문 입술 사이를 혀를 송곳처럼 만들어서 뚫고 들어가는 것이다.

혀끝을 회전시켜주면 입술 틈새를 벌리기가 쉬워진다.

이외에도 키스의 방법은 다양하지만 입술을 열 수 있는 비장의 무기는 파트너를 향한 진심과 알뜰살뜰한 배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