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인왕산 무장애길 ‘3단계 구간’ 완료
서대문, 인왕산 무장애길 ‘3단계 구간’ 완료
  • 문명혜
  • 승인 2024.06.25 13:15
  • 댓글 0

인왕산 무궁화동산~무악재 청구아파트 뒤편 550m 구간…무장애길 계속 조성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조성 때부터 주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모았던 ‘인왕산 무장애길 3단계 구간’을 완료했다.

인왕산은 암반과 계곡, 소나무 등으로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지만 경사가 심해 보행약자 등은 쉽게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1단계 인왕산 환희사~청련사 간 260m △2023년 2단계 청련사~무궁화동산 간 120m 구간에 무장애 데크 길을 조성했으며 △금년 6월 3단계 공사를 마쳤다.

3단계는 작년 말 착공해 금년 6월 준공했으며, 구간은 인왕산 무궁화동산에서부터 무악재 청구아파트 뒤편까지 550m다.

구는 이곳에 폭 1.8m, 경사도 약 10% 이내의 계단없는 무장애 천연 목재 데크 길을 조성했다.

서대문구는 무악재 하늘다리에서 옥천암까지 이어지는 ‘서대문이음길 인왕산 구간’ 3.3km 전체에 이같은 무장애길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남은 2370m 미조성 구간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목재 데크 길을 만들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구의 안산, 북한산, 인왕산, 백련산, 궁동산에 무장애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함은 물론 완공된 무장애길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