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주민자치역량 제고
지방시대 주민자치역량 제고
  • 시정일보
  • 승인 2004.05.16 16:17
  • 댓글 0

광진구,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고위정책과정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지방화·전문화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자치의식 제고와 다양한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주기 위해 고위정책과정 강좌를 개설, 12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위정책과정은 교육과정 운영에 노하우가 있는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에 위탁, 운영하며 국내 저명한 석학과 분야별 권위자들의 수준높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강좌는 자치행정, 정책개발, 지역개발, 시민의식 등 4개 과정으로, 구는 본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해 지난 4월,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280명이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개강식이 있기 1시간 전 구청장실에서 한양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측과 고위정책과정 위탁교육에 따른 협약서를 체결한다.
강의는 광진정보도서관에서 교과 일정에 따라 매주 1-2회,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40분 동안이며 이달 12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간 무료로 진행된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방자치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본 대학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자치정책세미나, 지방자치에 관한 국제세미나 등 각종 학술행사에도 초대하는 등의 특전을 줄 계획이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인 7월 28일에는 정영섭 광진구청장의 ‘21세기 지방자치 행정의 특성과 변화’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친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