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디자인과, 홍보전산과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디자인과 지역특성에 맞는 편리한 도시환경 구축을 통한 명품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월 1일자로 도시디자인과를 신설했다.구는 그동안 문화와 주민 그리고 도시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 각종 건축물이나 교량ㆍ공원ㆍ문화재 등을 대상으로 야간경관 조명을 도시전체에 적용하는 등 아름답고 편리한 명품도시건설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05년 서울시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도시디자인을 전문하는 도시디자인팀을 구성한 금천구는 신규 건축물의 디자인에 대한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는 ‘금천구 건축비전 21’을 수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건축 전 디자인 자문을 통해 최대한 주변과 조화로운 환경을 만들고 도시경관향상 프로젝트인 금천 건축비전 21도 추진과 함께 변화하는 구 이미지를 도시경관과 접목시킨 것.
금천구 도시디자인과는 도시경관관리팀과 도시디자인팀, 가로정비팀, 광고물팀으로 구성돼 있다.
금천구는 홍보전문시대를 맞아 이달 1일부터 홍보전산과를 신설 홍보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일자로 예전 기획공보과 공보팀을 홍보와 전산으로 묶어 홍보전산과로 개편했다. 부서에 언론팀과 홍보팀, 전산관리팀, 정보통신팀 등 4개 팀을 두고 직원도 21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공보와 전산이 함께 묶이면서 첨단디지털 정보화시대를 맞아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정보화 역량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보도자료를 비롯해 소식지, 신문, 방송 등 언론홍보업무는 언론팀에서 주관하며 ‘살기좋은 희망 city’로 거듭나는 금천를 각종 언론매체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홍보팀에서는 구에서 제작하는 화보를 비롯해 BI(Brand Identity), C(Corporate Identity)제작, 인터넷방송, 홍보전시관 등 모든 홍보물의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눈부시게 발전하는 구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에 구는 지난 2일 홍보전산과의 탄생을 축하하는 사무실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고 금천구 홍보맨으로 일하게 될 홍보전산과 직원들의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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