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9억원 투입 개봉본동 간이 빗물 펌프장 착공
구로구, 29억원 투입 개봉본동 간이 빗물 펌프장 착공
  • 시정일보
  • 승인 2004.05.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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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개봉1동과 개봉본동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펌프장 신설공사에 들어갔다.
구는 이 지역 침수피해에 대한 항구적 대책으로 서울시 예산 29억원을 투입 개봉본동 90번지 일대 오류I·C. 부근에 개봉본동 간이빗물펌프장 의 신설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공사에 들어갔다.
개봉본동 간이빗물펌프장은 모타펌프 75HP 1대 및 55HP 3대를 설치 분당 70㎥의 배수용량 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구는 이번 공사를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6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펌프의 정상가동상태를 사전에 충분히 점검 2004년 수방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봉본동 빗물펌프장의 신설공사가 마무리되면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피해를 우려하던 이 지역 주민들이 한여름 우기에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대웅구청장은 빗물펌프장 신설과 관련 “지역 내 침수가 우려되는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사전에 항구적 예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과 금년에도 침수피해 제로 달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의 대표주자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