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맞아 소외된 계층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는 다양한 행사가 곳곳에서 마련되고 있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여직원 한마음회는 지난 6일 관내 섭리의 집 양로원을 방문하고 이곳 할아버지 할머니의 외로움을 달랬다.
어버이날 찾아오는 자식들도 없이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양로원 방문에서 한마음회 회원들은 양로원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1일 자녀되기, 말벗되어 드리기 등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 행사를 펼쳤다.
또 그간 구청직원알뜰장 등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을 양로원에 전달했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 에서는 관악산 입구에?이웃사랑 작은 나눔, 무료 이·미용센터?가 마련돼 오는 10월까지 관악산을 찾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무료 이·미용 센터는 이·미용헤어디자이너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봉사센터로 매년 지역 3000여명에 달하는 어르신, 장애인 등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구는 봉사센터의 보다 나은 환경제공을 위해 천막과 대기의자를 제공하는 한편 이·미용 서비스를 받기 위해 모인 어른신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도 함께 준비해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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