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관악, 새롭게 재창조 !
2008년 관악, 새롭게 재창조 !
  • 시정일보
  • 승인 2008.01.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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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년인사회 갖고 '새로운 도약의 해' 선포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2008년 벽두부터 일대변신의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효겸 관악구청장은 지난 10일 관악문화관 대강당에서 8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의 만남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김 구청장은 이날 교육, 도시계획,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악구의 모습을 크게 바꿀 사업들을 차례로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먼저 관악구가 지역개발의 핵심 테마로 삼고 있는 교육 분야에서는 200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시 제3영어마을 건립과 중장기 프로젝트 에듀벨리 2020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뜻을 밝혔다.
관악구의 도시 외형을 크게 바꿀 도시계획사업과 교통 분야 사업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될 신림재정비 촉진지구개발을 비롯해 관내 지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주택 재개발, 재건축사업 및 서남권 경제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게 될 신림, 봉천지구 지구 단위계획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일반 행정에서의 큰 변화도 예상할 수 있었다. 4월부터 구본청에 여권과를 신설하고 현재 27개동 중 6개동을 축소하여 21개동으로 통폐합하고 폐지될 동청사는 주민복지 시설로 활용하는 등 구민중심으로 행정조직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심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