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 업무보고’ 다양한 주민문화 욕구 충족
금천구 ‘동 업무보고’ 다양한 주민문화 욕구 충족
  • 시정일보
  • 승인 2008.01.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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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교실 운영
▲ 기획 상황실에서 열린 '2008년도 동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전경


금천구(구청장 한인수)에서는 ‘2008년도 동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지난 17일 기획 상황실에서 부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와 동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금천구 10개 동 주민 센터의 동장이 지역 주요 현안과 시범사업 및 특수사업을 적극 개발ㆍ보고했으며 특히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가산동주민 센터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또 시흥3동 주민 센터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동아리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사업을 보고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동남 부구청장은 동 주민 센터는 민간 참여 활성화로 통합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복지, 문화, 생활체육 등 복지행정 분야의 달라진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금천구는 이번 업무 보고회가 주민의 복지 체감도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한 동 주민센터의 역할과 직원의 전문성, 책임성, 신속성을 제고하는 자리가 됐음은 물론, 형식적인 업무보고가 아닌 내실 있고 다양한 주민 문화 욕구 충족에 부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