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대책본부가 지난 15일 중앙재해대책본부와 유관부처, 전국 16개 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설립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행정자치부는 각종 기상이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지난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으로 설정,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시·도 및 유관부처 상황실과 24시간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근무체제를 보강, 운영하며 풍수해에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