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항구적 수방대책’ 마련
구로구 ‘항구적 수방대책’ 마련
  • 시정일보
  • 승인 2004.05.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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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택 역류방지시설 등 집중호우 대비 만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로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종합적인 수방대책을 마련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항구적인 수해방지대책의 일환으로 3월초부터 하수역류방지시설 설치를 비롯 수방시설 일제점검, 하수관 준설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달 15일부터 5개월간을 종합수방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이고 종합적인 수방활동에 들어갔다.
구로구재해대책본부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종합수방대책기간을 설정했다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항구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마련을 다짐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재해대책본부 개소식에 참석“재해예방은 특별한 이상 징후가 발견되기 전에 관련 시설과 구조물에 대해 철저한 점검활동을 펼쳐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진정한 복지구로 건설의 시작은 철저한 자연재해예방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