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 수상
양천구,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 수상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3.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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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원로제, 경로당 결연사업, 수의제작 무료서비스 등 높이 평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9일 국민일보 메트로홀에서 한국방송신문 연구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에서 후원하는 ‘2008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 노인복지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는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장수문화대학, 노인도서방 등 노인관련 정책들이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수상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실시한 마을원로제 실시와 경로당 결연사업, 저소득 노인을 위한 무료 수의제작서비스 등 어르신을 공경하는 노인복지 관련 시책들의 특화된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가운데 나눔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복지, 국제사회, 환경친화 등 9개 분야에서 월등한 성과를 낸 공공기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나눔경영대상 평가는 플랜, 실천, 성과의 3개 항목에 걸쳐 전국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학계, 언론,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면밀한 심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한민국 나눔경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추재엽 구청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모신다는 생각으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가 나눔경영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리신이 계신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마음을 어루만지는 복지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