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1 영어동화 읽어주기’ 실시
마포구 ‘1:1 영어동화 읽어주기’ 실시
  • 시정일보
  • 승인 2008.03.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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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저소득층자녀 신청 접수…월 2만원으로 6개월간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영어노출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자녀를 방문, ‘영어동화 읽어주기’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기로 하고 신청자를 24일부터 접수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 주관 바우처를 활용한 것으로 마포구는 유아기부터 영어와 친해질 수 있도록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1:1로 읽어주는 영어스토리텔링으로 시행하는 ‘마포구 표(標) 아이디어’이다. 지난해 9월 처음 시작돼 500명 이상이 혜택을 받았다.
구는 올해 사업대상으로 전국가구 평균소득(4인 기준 370만5000원)이하 가구의 만 3세부터 8세(초등학교 3학년) 아동으로 정하고 12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어린이는 주 2회 40분씩 6개월 동안 전문교육기관인 (주)한솔교육과 지난해 서비스공급기관인 사단법인 여성자원금고 등 관계자가 방문, 영어교육을 받는다.
서비스 가격은 월 14만원이지만 마포구가 12만원을 바우처로 지원해 참가자는 월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그러나 한번 수강한 어린이는 재수강시 서비스가격 14만원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4월4일까지 보호자신분증, 건강보험증 또는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갖고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교육지원과(3140-4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