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광진구, 아빠가 함께하는 육아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3.12 19:05
  • 댓글 0

'아빠가 만드는 우리아가 맘마!' 운영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부부가 함께 하는 육아를 위해 ‘아빠가 만드는 우리아가 맘마!’를 운영한다.
광진구 보건소는 그동안 ‘365일 주민과 함께 하는 열린 보건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소 운영을 개선했으며, 이번 이유식 교실은 매주 둘째, 넷째 토요일 실시하는 임신부 영유아진료나 직장맘을 위한 토요 부부 출산교실을 제외하고는 다른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아빠들을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아빠가 참여하는 이유식 교실을 통해 영아의 성장발달에 따른 영양 공급원에 대해 알아보고, 아가를 위한 이유식을 직접 배워봄으로써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는 15일 실시되는 첫 수업에서는 영유아 영양 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이유식의 필요성, 식품종류, 식품 선택 등 이론교육과 함께 고기야채죽ㆍ미역죽ㆍ브로커리 스프 등 다양한 이유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시작으로 구는 분기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과(450-1957, 19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