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개관
강남구, 한마음노인복지센터 개관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3.1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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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지난 13일 논현동에 474.23㎡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노인복지시설인 ‘한마음노인복지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은 한마음노인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시ㆍ구의원, 대한노인회강남구지회장, 한마음경로당회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마음노인복지센터는 지하1층에는 주간보호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2층에는 경로당과 사무실, 식당이 위치해 있다. 센터는 이후 치매ㆍ뇌졸중 등 노인성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노인을 위한 주간보호서비스, 통증치료 등 물리치료서비스를 비롯 기타 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의료서비스와 연계, 상담을 통해 노인성 질환을 예방, 관리한다.
구 관계자는 “치매ㆍ중풍 등의 노인성질환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 고통을 받고 있다”며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여가와 노인성질환을 함께 돌보는 노인복지센터를 개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