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곁에 다가서는 민의구정 실현… 삶의 질 개선 복지정책 최우선 투자”
“주민 곁에 다가서는 민의구정 실현… 삶의 질 개선 복지정책 최우선 투자”
  • 시정일보
  • 승인 2008.03.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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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홍 사 립 동대문구청장


-본지와의 인터뷰에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 구청장께서 주민들로부터 가슴이 따뜻하고 자상하며 인정이 넘치는 청장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비결이 무엇인지요.
“저는 충청도 농촌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가정이나 사회나 우리가 살아가는 척도는 똑같습니다. 그래서 구청장이라는 명분보다도 대종가 집에 살림을 책임지고 있는 마음을 지니고 주민들과 격의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민의구정을 이끌고 있어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홍 구청장께서 그동안 크고 작은 구정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 삶의 질이 많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어떤 점을 꼽을 수 있는지요.
“지난날 5~60년대처럼 살기 어려웠던 시절과는 달리 이제는 소득이 많아졌고 물질만능 사회를 살고 있어 무엇보다도 건강을 챙기며 여가선용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특히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복지 향상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먼저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는 서울시에서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가장 많은 구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청량리 민자역사를 건립 중인데 현재 공정률이 얼마나 되고 있으며 또한 전농ㆍ답십리 16구역 뉴타운 재개발사업은 어떻게 진척이 되고 있는지요.
“청량리에 건설되고 있는 민자역사의 공정은 현재 13%의 공정을 이루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42% 공정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재개발사업은 올 상반기에 관리처분 계획 인가 및 하반기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용두동(구청 앞)에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쓰레기처리장 건설 현황은 현재 어느 정도인가요.
“서희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쓰레기처리장 건립은 현재 28%의 공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민에게 당부 말씀이 있으시다면.
“구민 여러분, 저는 민선 3기와 4기 구정을 이끌어 오면서 어떻게 하면 구민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잘 살 수 있는가, 또한 구청장으로서 구민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면서 1400명 직원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동대문구는 크고 작은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오는 2010년경이 되면 타 지역 사람들이 격세지감을 느끼는 도시로 탈바꿈해 동북부 관문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