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3억4100만원 들여 과속방지시설 등 설치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쿨존’ 사업과 관련, 올해는 성수ㆍ대일ㆍ한우리ㆍ세인ㆍ성심ㆍ새길유치원 등 6곳에 대해 사업을 시행한다.구는 이와 관련, 이달 중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6월 용역결과에 따라 서울시에 공사비(총 3억4100만원 중 50%인 1억7050만원) 배정을 요청한 후 9월까지 공사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울시 어린이보호구역 인센티브 사업과 연계ㆍ추진되는 이 사업은 보ㆍ차도 구분, 과속방지시설 및 방호울타리 등이 설치되고 교통신호기와 통합 교통안전표지 설치, 노면표식 및 차선도색 등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씩 투입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까지 관내 18개 초등학교에 대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올해부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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