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광화문사거리 등 7곳서 봄맞이 특별대청소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화문사거리을 비롯한 관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실시하며, 겨우내 묵은 때를 말끔히 벗겨냈다.서울시 새봄맞이 특별대청소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청소에서 구는 17일 동대문에서 광화문사거리, 대학로 등 7개 구간의 주요 간선도로에 가로차량 5대와 살수차 9대 등 장비와 22명의 청소인력을 동원해 물청소를 실시했다. 또 18일에는 보도 및 가로시설물 대상으로, 19일에는 골목과 이면도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구는 특히 이번 새봄맞이 특별대청소를 시작으로 금년도 도로물청소 작업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시민들에게 ‘내 집, 내 점포 앞 청소’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매년 3월부터 11월초 까지 ‘맑고 깨끗한 종로 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수요일을 ‘종로 클린데이’로 설정,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활동을 벌이는 등 쾌적하고 상쾌한 종로 건설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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