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1일까지 팩스 등으로 주민 감사요구사항 접수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이달 31일까지 지방세 관련 부조리와 민원불편 등에 대해 주민제보를 접수한다.이는 19일부터 4월1일까지 실시하는 지방세 감사와 관련,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구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제보방법은 서면이나 전화(080-257-0000), 팩스(731-0783), 종로구청 홈페이지(www.jongno.go.kr/ 감사담당관 사이버민원실)로 접수하면 된다. 제보사항은 행정규제 및 위법ㆍ부당한 업무처리 또는 불편사례, 인허가 과정의 부조리,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제도개선, 모범공무원 추천 등이다. 단 가명이나 무기명 투서와 수사 및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사항 등은 접수하지 않는다.
구 감사담당관 관계자는 “구민이 제보한 내용은 시정 등의 조치 후 그 결과를 제보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면서 “또 감사결과 적출된 지적사항은 업무처리의 적정성을 판단, 개선ㆍ시정하고 감사결과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청렴도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에서는 감사담당관 외 7명이 취득세와 등록세 등 지방세 부과징수 적정여부, 재산압류 해제 등 체납관리, 비과세, 감액, 결손처분, 민원서류 처리실태 등을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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