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행복한 도시 ‘2관왕’
양천구, 행복한 도시 ‘2관왕’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3.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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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주민참여 부문 수상…구민행복 체감지수 ‘전국 상위’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appy Korea 2008 행복한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 및 주민참여 분야 등 2개부문을 수상했다. 사진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추재엽 구청장(오른쪽).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Happy Korea 2008 행복한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 및 주민참여 분야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08 행복한 도시대상은 한국미디어포스트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환경부가 후원한 것으로 시민들의 행복 체감지수가 높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선정함으로써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개선,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도시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별로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됐다.
특히 혁신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체감지수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반영하는 등 주민 행복지수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루어져 각 부문별 대상을 확정했다.
구는 교육문화 부문에서 평생학습센터 운영, 어린이 과학특화 프로그램 운영, 생생영어 토요캠프, 리더스아카데미, 장수문화대학 운영, 외국인 등 다문화가정 돌보기 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교육도시로써 교육인프라 구축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문화공연 개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참여 부문에선 사랑의 수의제작 무료전달서비스, 50만 자원봉사 생활화, 독거노인 해피-콜 운영, 주민공사 감독제, 정책평가단 운영 등 주민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유지에서 좋은 평가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08 행복한 도시대상 2개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추재엽 구청장은 “지역 주민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유지하면서 구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평생학습도시로써 교육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