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강화
동작구, 재난위험시설 안전점검 강화
  • 시정일보
  • 승인 2004.05.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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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1회 이상 중점관리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재난취약시설 600여 곳 중 D·E급 위험시설에 대해 월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중점관리대상 시설물 600곳, 재난위험시설물 23곳 등 623개소로 이달 30일까지 점검을 벌여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보수 보강 등 조치가 필요한 경우 즉시 응급조치할 계획이다. 또 지정관리시설 중 보수 및 보강 등으로 위험요인 해소·경감시설은 해제 또는 등급조정을 하는 한편 재난위험요인이 많은 시설은 재난위험시설(D·E급)로 지정 관리해 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또 점검결과 나타난 불안전 요인 및 시정방안은 소유자 등에게 설명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도 가능하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구조적으로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