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하천 살리기 ‘우수구’
양천구, 하천 살리기 ‘우수구’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3.2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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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제21 평가결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1일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서울의제 21 시민실천단 평가에서 하천살리기 사업부문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그동안 하천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천변 양화교~오금교 5.4km 구간 폐타이어, 폐비닐 등 적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제방에 코스모스길 조성 및 위해식물 제거하는 등의 수시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천구는 안양천 문화제, 영화제, 작은음악회 등을 열어 안양천의 소중함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에 나서는 등 안양천이 문화놀이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구는 올해에도 안양천을 주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비 23억을 투입, 각종 주민편의시설, 체육시설, 안양천 접근로 건설 등 대대적인 안양천 업그레이드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