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中비즈니스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강남구, 中비즈니스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4.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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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까지 15곳…5월19~23일 베이징ㆍ상하이 방문 상담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관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구성하기로 하고 참가기업 15곳을 11일까지 모집한다.
업종에 상관없이 강남구에 소재한 기업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에 한정한다. 참가 희망기업은 강남구 기업지원과(2104-1992, 팩스 2104-2476)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기업은 중국 베이징 짜오양(朝陽)구와 상하이 푸둥(浦東)신구 지역을 오는 5월19일부터 23일까지 방문, 현지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상담 및 향후 시장확보를 위한 우호ㆍ교류 증진 등 활동을 한다. 또 현지 시장성 조사, 바이어 섭외, 현지바이어 1:1 비즈니스 상담, 현지이동차량, 통역(1사 1인), 간담회 등 공동행사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중국의 신흥 경제ㆍ문화 중심지역인 짜오양구와 푸동신구 지역과의 우호증진 및 교류확대를 위해 통상촉진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상촉진단은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 및 강남구상공회(회장 박기상)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중국 자매도시인 베이징 짜오양구(北京市 朝陽區)를 비롯한 해외통상 전문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