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구정소식은 물론 문화ㆍ교육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마포구 구정신문 '내고장 마포' 4월호가 발간됐다.
'내고장 마포' 4월호에는 동 통합 이후 남게 된 구 도화1동청사의 지하 1층과 지상 1층을 리모델링해 운영하는 마포 장난감 대여점을 커버스토리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포구에서 시행하는 장애인 복지프로그램 확충 및 공공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특집 기사로 게재됐다.
이 밖에 봄 맞을 채비 끝낸 마포, 주차장 확충 사업, Happy Eye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양화진 홍보관 개관 등 주요 구정소식과 마포구 도서기증 운동, 동물보호법 개정, 구민제안마당 운영 등을 소개한다. 또한, 건강한 아이 키우기를 위한 모유 수유클리닉, 영유아 건강검진 실시와 맞춤형 건강관리, 치매 어르신 주간보호프로그램, 아토피 예방 공개강연 등 마포구민의 건강을 위한 보건소의 유익한 소식도 만날 수 있다. 특히 무병장수 건강상식에서는 신학기를 맞아 유행하는 각종 전염병 예방법도 소개한다.
16개 동의 다양한 행사소식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안내돼 있으며, 서강동 박판순 할머니의 황금된장 만들기도 전한다.
한편, 주민들이 꾸미는 구민광장에는 만학도의 다짐을 담은 사연과 나이에 연연해하지 않는 도전정신의 아름다움, 건강한 봄맞이를 다짐하는 독자만화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이 밖에 4월 생활체육 교실회원 모집, 청소년 영어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법인세할 주민세 신고납부, 와인과 치즈 특강 등의 구정단신과 4월 행사캘린더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96년 창간된 '내고장 마포'는 현재 146호까지 발행됐으며, 매월 25일 12만부가 발행돼 각 가정으로 배달되고 있다.


<손지선 기자 sj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