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목요문화마당 가이드
강남구, 목요문화마당 가이드
  • 정응호 기자
  • 승인 2008.04.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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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 클래식 공연 등 다채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구민들이 문화와 함께하는 4월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공연은 4월3일, 10일, 17일, 24일 총 4회 실시되며, 3일에는 극단 미주홀이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 공연은 환경과 자연이라는 소재를 테마로 놀이연극과 무용이 어우러져 나무를 길러내는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전해준다. 10일에는 김도향 밴드가 ‘언덕에 올라’, ‘바보처럼 살았군요’ 등 잘 알려진 곡들을 호소력 있는 음색으로 들려준다. 한편 김도향 밴드는 뽀삐화장지, 아카시아껌, 스쿠류바 등 각종 인기 CM송으로 유명하다. 17일에는 시민들에게 Battery Dance Company에서 현대무용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적 특성이 조화를 이룬 무용을 선보인다. 4월의 마지막 행사는 24일 세계적인 크로스 오버 가야금 연주가 이슬기 씨가 ‘행복을 나누어주는 가야금 연주’라는 공연 제목으로 가야금 본래의 음색과 멋을 섬세하게 살려 ‘Happiness’, ‘햇살아래서’, ‘Green tees’ 등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