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 소재, 가족-단체수련 예약
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봄을 맞이해 봄 여행을 떠나는 가족이나 단체 여행객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초수련원을 개방한다.
구는 직원들에게 교육ㆍ세미나 장소를 비롯 휴양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서초수련원을 개원했다. 평창, 대관령, 동해안으로 이어지는 강원 관광의 한 축인 강원도 횡성군에 위치한 폐교 부지 9257㎡평을 매입해 건립한 서초수련원은 지하1층, 지상 4층(연건적 4104.91m2) 규모로 총 32개의 객실(13인실 2실, 8인실 10실, 4인실 20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 첨단 IT 시설을 갖추고 동시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PC방, 노래방, 식당, 주차장 시설 등이 완비돼 있어 직장인들의 워크숍이나 세미나, 대학생들의 MT장소,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여행 숙박 장소로도 좋다. 특히 횡성한우, 산채비빔밥, 안흥 진빵 등 먹을거리도 풍부하며, 수련원 인근에 횡성온천과 청태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지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서초구 주민이 이용할 경우 1박 기준(4인실)으로 3만5000원, 주말에는 4만5000원이며 타지역 주민은 5만5000~7만원으로, 서초수련원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서초수련원 홈페이지(www.seocho.go.kr/training)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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