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보행환경 개선 가로등 기초부문 지중화
양천구, 보행환경 개선 가로등 기초부문 지중화
  • 정칠석 기자
  • 승인 2008.04.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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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6일 가로등, 신호등, 각종 안내표지판 등의 기초부가 보도위에 돌출된 부분을 전면 땅속으로 묻어 주민의 보행공간을 넓히고 깔끔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 밝혔다.
구는 그간 설치가 쉽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다는 이유로 보도상에 기초부를 노면보다 높게 설치해 주민들이 걸려 넘어지는 등 부상의 위험은 물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돼 왔다. 이에 구는 4월부터 관내 전지역 보도상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 신호등, 안내표지판 등 각종 지주들을 한 달간의 대대적인 전수 조사를 실시해 노면 밖으로 돌출된 부분을 설치기관 또는 사업자와 협의, 땅속으로 지중화 하는 사업을 5월부터 실시하게 된다.